D401 방수 일반
방수는 수분이나 습기의 침입, 투과를 방지하는 것으로 방수재료를 써서 지하층, 지붕, 실내 벽체 바닥 등에 물을 막는 것이며, 물이나 수증기에 압력유무에 관계없이 투수성이 없는 상태를 조성하여 수압에 견디게 하는 불 투수성의 층을 만드는 건축공법이다.
투수성 permeability 스며듦의 상태. 재료 속의 잔구멍이나 간극을 물이나 수증기가 투과할 수 있는 성질
건물 내 수분침투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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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이나 지표에 함유된 물과 같은 외부 요인이 건물 내로 침투 빗물유입경로는 최상위면>> 최상위면 코너 모서리>> 바닥으로 부터 튀어 오르는 빗물. 창문아랫면에 수분이 집중되며 창문과 벽의 경계면은 수분이 침투하는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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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에서 수분의 응축현상과 같은 온도 차에 의한 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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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기에 연결된 배관노화로 인한 배관누수, 물을 사용하는 공간내부마감 방수층 파손
외부로부터의 수분침투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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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보강 / 최상부, 지면에 인접한 면에 방수 가능한 재료적용, 자체 마감재료 위에 덧대거나 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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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끊기 / 재료분리 줄 눈으로 빗물이 타고 흐르는 경로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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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경로유도 / 외부에서 실내로 흐르는 물의 진행방향을 실외로 흐르도록 유도
D402 방수마감방식
유제형 도막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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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에멀션제를 바탕 콘크리트 면에 여러 차례 덧발라 방수층을 만드는 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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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재가 굳을 때 자체 수축에 의한 균열은 적으나 재질이 연약하여 면적이 넓은 장소에서는 시공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용제형 도막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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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및 합성고무를 휘발성 용제에 녹인 고무도료를 여러 번 덧칠하여 방수층을 만드는 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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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가 쉽고 착색이 자유롭지만 휘발성 용제를 사용하는 만큼 화재발생이나 환기에 주의해야 한다.
에폭시 도막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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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약품성, 내 마모성, 내 화학성, 내후성이 우수하며 접착력이 뛰어나 화학공장의 방수층을 겸한 바닥재 공사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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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막방수제는 공기 중에 오래 노출되면 경화되므로 밀폐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수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5℃이하에서는 작업을 금지한다.
시트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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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고무계나 플라스틱 계의 시트를 접착 재로 바탕에 한 장 깔아서 방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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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에는 전면 접착과 부분접착이 있다. 인장에 대한 신장률이 크고, 방수 바탕의 움직임에 대해 추종성이 풍부하지만 태양광선, 산소(오존)에 의한 열화가 크고, 균열이 생기기 쉽다.
시멘트 액체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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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제를 물·모래 등과 함께 섞어 반죽한 뒤 콘크리트 구조체의 바탕 표면에 발라 방수층을 만드는 공법으로, 욕실 및 화장실·베란다발코니·다용도실·지하실 등에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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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제는 사용되는 주 재료에 따라 무기질 계와 유기질 계로 구분된다. 무기질 계로는 염화칼슘제, 규산소다 계, 규산질 분말계가 있고, 유기질 계로는 파라핀 계, 지방산 계, 고분자 에멀젼 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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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공사를 할 때나 양생기간 중에는 기온이 5℃ 이상이어야 한다. 따라서 직사광선이나 바람·고온 등으로 건조가 예상될 때는 물을 뿌려 식혀주고, 저온에 의한 동결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시트 등으로 온도를 보존하여 양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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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가 적게 들고 시공이 간편하며 바탕 면이 평탄하지 않아도 방수공사가 가능하다. 반면에 콘크리트 구조체에 작은 균열이 있어도 방수층이 파괴되고 외부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